실러캔스라는 신비의 물고기는 현재도 아프리카 남해에 존재하나?
a1234 작성일 : 2006-07-12
조회 : 2620 답변 : 1
195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발견됐다고 하던데. 지금도 코로모제도에 존재하고있는지 궁금하다.
Answer
실러캔스라는 신비의 물고기는 현재도 아프리카 남해에 존재하나?
admin 작성일 :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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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되었읍니다.
다음은 실러캔스에대한 참고자료입니다.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 백악기까지의바다에 생존하였던 오래된 물고기로서 그 유해는 화석이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5000만 년 전에 절멸하였다고 생각되었는데, 원시적인 모습으로 마다가스카르 근해에 생존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살아 있는 화석’ ‘환상의 물고기’로서 전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발견의 경과】 그 생존이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1938년 12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스트런던의 찰룸나강 하구 앞바다의 수심 60 m인 해저에서 채집되었다. 그날 이스트런던 박물관의 M.C.래티머는 애비니존슨어업회사로부터 기묘하게 생긴 큰 물고기를 포획하였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이 물고기를 박제로 만들어 보존하고 스케치와 소견을 붙여 그레엄스타운대학의 어류학자 J.L.B.스미스에게 보냈다. 스미스는 그것이 실러캔스의 신속 신종(新屬新種)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래티머와 찰룸나강을 기념하여 라티메리아 찰룸나(Latimeria chalumnae)라는 학명을 붙여 1939년 3월 18일자의 《네이처》에 발표하였다. 그 후 실러캔스 포획을 위하여 100파운드의 상금을 걸어 1952년까지 100마리가 잡혔으며, 마다가스카르섬과 동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코모로제도 연안의 깊은 곳에도 서식하고 있음이 알려졌다. 특히 1952년에 코모로제도의 하나인 안주안섬 앞바다에서 포획된 실러캔스는 등지느러미의 숫자와 꼬리지느러미의 모양이 라티메리아 찰룸나와 다른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의 반출을 도와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말란 총리와 어획장소를 기념하여 말라니아 안주아나(Malania anjuanae)라는 학명을 붙였다. 한국에도 1985년 모로코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박제(剝製) 실러캔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63빌딩에 전시되어 있다.
【생태와 형태】 현재까지의 어획상황이나 물고기 몸의 조사에 의하면 수심 150∼500 m의 깊은 바다에 살며 몸길이 1.6 m, 몸무게 80 kg에 이르고, 몸은 길고 다소 측편되었다. 지느러미에 자루부[柄部]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크고 이것으로 해저를 기어다니는 것으로 추측된다. 등지느러미는 라티메리아속에서는 2개, 말라니아속에서는 1개이다. 꼬리지느러미는 상 ·중 ·하의 3부로 되어 있다. 비늘은 크고 3중으로 겹쳐 있다. 몸빛깔은 균일하게 파란색을 띤다. 척추는 연골(軟骨)이며 속이 빈 관상(管狀)으로 되어 있다. 영어명은 ‘척추가 중공이다’라는 뜻이다.
【진화상의 의미】 경골어류의 대부분은 유영하기 위하여 지느러미나 부레 ·비늘 ·골격 등에 각별하게 진화가 일어났으며, 그 때문에 해양생활에 잘 적응하여 현재 크게 번성하고 있다. 그런데 경골어류 중에서 육상생활에 적응하려고 한 무리가 있는데, 이것을 내비공어류(內鼻孔魚類)라고 한다. 콧구멍이 구강(口腔)에 열려 있어 공기호홉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튼튼하게 발달하여 이것으로 지상을 길 수 있다. 현재 남반구의 담수역(淡水域)에 살고 있는 폐어류(肺魚類)와 실러캔스가 대표적인 것이다. 내비공어류는 원시적인 양서류와 관계가 있고, 또 양서류 이상의 고등생물과 연관되는 점에서 동물진화상 다른 경골어류와 다른 의미를 가진다. 즉, 실러캔스의 근연종으로서 고생대 말기에 살았던 무리 중의 어떤 것은 아가미뚜껑의 뼈가 퇴화 소실되었고 꼬리지느러미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가 없어지고 가슴지느러미나 배지느러미가 네 다리로 변하여 원시적인 양서류로 진화하였다. 이런 뜻에서 실러캔스는 폐어류보다도 양서류에 가깝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