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Complex Fish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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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생선과 궁합이 맞지않는식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admin 작성일 : 2006-04-02
조회 : 2361 답변 : 1

궁금하네요

Answer
생선과 궁합이 맞지않는식품에는 뭐가 있을까요?
admin 작성일 : 20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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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맛과 영양을 살리기 위해서는 궁합이 맞는 식품과 조리해야 하는데 그렇 지 못한 식품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조리시 주의하도록 해야합니다.

1. 멸치와 시금치 -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시금치의 수산이 떨어뜨립니다.
멸치는 대표적인 칼슘 급원으로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특히 권장되고 있는 식품입니다.마른 멸치의 경우 볶음과 튀김으로 만들어 도시락 반찬이나 밑반찬, 술안주로 이 용되며 생멸치의 경우 젓갈로 담아 김치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멸치를 수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칼슘 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대신 우유나 유제품을 함께 먹으면 칼슘 흡수율을 배로 높일 수 있으므로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2. 바지락과 우엉 - 바지락의 철분 흡수를 우엉의 섬유질이 방해합니다.
바지락은 철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조개류입니다.
보통 볶음이나 국으로 만들어 먹는데 우엉 요리는 함께 상에 올리지 않도록.
우엉의 섬유질은 바지락의 철분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철분 흡수는 칼슘이 도와주므로 우유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문어와 고사리 - 문어와 고사리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방해를 받습니다.
문어는 함유황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들어 있어 시력보호와 회복에 효과적이며 고단 백의 영양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화가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고사리도 섬유질이 3% 이상 들어 있어 질기므로 문어와 마찬가지로 소화가 잘 안되는 식품입니다. 사람에 따라 위장의 소화력과 치아의 견고성에 따라 소화해 내는 능력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되도록이면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4. 미역과 파 - 미끌미끌한 성분이 있어 맛과 흡착력이 떨어집니다.
미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 건강과 미용에 좋은 해조류입니다.
또한 미끌미끌한 알긴산도 있어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몸속에 들어 온 유해물질과 결합하여 그것을 몸 밖으로 배출해 내는 능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를 미역 요리에 넣으면 미역이 갖는 흡착력을 떨어뜨리고 지나치게 미 끌미끌한 질감이 생겨 맛도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미역으로 무침이나 국을 끓일 때 파는 넣지 않도록 합니다.

5. 장어와 복숭아 - 장어 요리를 먹고 나서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하기 쉽습니다.
장어는 고단백 고영양 식품으로 스테미너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생선입니다.
보통 조림이나 구이로 만들어 먹는데, 식후 복숭아를 먹을 경우 설사를 하기 쉽습니다.
장어의 21%나 차지하고 있는 지방이 복숭아의 유기산에 의해 소화를 방해받기 때문입니다.
즉 지방 소화 장애로 인한 설사를 막기 위해 장어 요리를 먹은 다음 복숭아는 피 하도록 합니다.

(발췌: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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