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남한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한 폐사지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려 초기에 큰 사찰 규모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초기의 명승인 원공국사는 이곳에서 89세에 입적했는데, 그를 기려서 국가에서는 승묘 탑비와 부도비를 세웠다. 현재 승묘탑비는 절터에 남아 있는데, 부도탑은 경복궁에 옮겨져 보존되고 있다. 발굴 조사를 마친 금당터 앞에는 3층 석탑, 금당터에는 거대한 화강석 불대 좌, 조각난 석물들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