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있다. 아직 보리가 어려서 잔디밭처럼보이지만 파릇파릇한 보리잎이 바람에 흔들리는모습은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기에충분하다.
매년 4월초가되면 청보리밭축제도 열린다. 청보리밭은 학원관광농원에서 운영한다. 학원농장에는 많은 일손 없이도 대면적재배를 할 수 있는 보리농사를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한다. 주변의 산야와 어우러진 보리밭 풍경이 사진소재로 아주 좋아 몇 년전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도시민들의 늘어나는 여가 활동 영향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게 되었다한다. 학원농장과 인근의 주민들이 힘을 모으고 고창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청보리밭축제를축제를 개최한다고....
겨울을 견디어 낸 보리는 4월에는 이삭이 나오고 5월에 영글고 익어 6월 초에는 수확을 하게 된다. “청보리” 라는 것은 특별한 품종 이름이 아니고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보리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기 전까지의 파란색 보리를 말하는 것으로 그 푸르름과 미풍에 살랑살랑 물결치는 모습이 싱그러워 특별히 청보리 라는 예쁜 이름으로 부르면서 그 아름다움을 즐기게 되었다. 이때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노래가 절로 나오고 보리 한대 뽑아 피리라도 불어 제끼면 무르익는 봄과 더불어 잔잔한 행복감이 밀려들지않을까.
보리밭에누워 파란하늘을본다. 바다처럼다가오는 파란하늘이 높기만하다.
지금 청보리밭에는 축제준비가한창이다. 5월8일까지 축제기간이지만 청보리밭을 여행하는것은 축제기간과는 무관한일이다. 오히려 복잡한 축제기간보다는 축제이후 한적한날이 좋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