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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순환버스 타보셨어요?” 전국 유명한 여행지란 여행지는 모두 다녀온 여행객들에게 의표를 찌르는 질문이다. 등잔 밑이 어둡고, 가까이 있는 보물은 찾기 힘든 법. 남산의 교통이 통제되고 그 자리를 남산순환버스가 대체한 지 꼭 일 년이다. 그리고 그 일년동안 철지난 앨범속 사진 같던 남산이“두근두근”건강한 심장소리를 내며 보물 같은 휴식처로 살아왔다. “거기, 그 동네 뭐 볼 거 있나~”라고 말하는 그대, 여전히 남산소풍 단체사 진 속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 그만 앨범에서 뛰쳐나와 노란색 2번 버스에 몸을 싣자. 남산 서울타워를 기점으로 남산도서관, 남 산산책로 입구,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한옥마을, 대한극장, 삼성제일병원, 동대입구역, 국립극장을 지나 다시 남산서울타워로 향하는 남산순환버스 코스에는 예상치 못한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노랗고 자그마 해 귀엽기까지한 노란색 2번버스, 남산순환버스에 365일 중 하루를 온전히 맡겨 보자.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남산순환버스 나간다~" 남산서울타워를 기점으로 9개 정류장을 순환하는 2번 버스 노란색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붕 붕붕~. 콧노래도"흥얼~" 도대체 노란색 남산순환버스가 무엇이 길래 이리도 설레발을 떠나. 우선 남산순환버스의 정체를 밝 혀 보자. 이름그대로 남산 인근 을 순환하는 이 버스는 5~8분간 격으로 모두 7개가 운영되며 운 행시간은 아침 8시부터 밤 12시 까지다. 운행구간은 남산도서관에서 북 측순환로 입구(남산케이블카 타 는곳), 남산애니메이션센터, 충 무로역 ,대한극장, 퇴계로 5가, 동대입구역,국립극장을 거쳐 종 점이자 기점인 남산서울타워까 지. 1회 순환시간은 약40분가량 소요된다. 버스비?“싸다”. 나들이 예산에 차비를 빼놓아도 될 만큼. 승차 요금 500원이며 버스카드를 사용할 경 우 환승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버스의 종점이자 기점인 서울타워 480m 상공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남산서울타워’
노란색 2번 버스의 정류장 곳곳에는 어떤 보물들이 있을까. 남산순환 버스인 만큼 남산의 상징 남산서울타워는 기점이자 종점이다.한국 최 초의 타워형태의 관광지인 남산서울타워는 높이236.7m에 243m의 남산 높이까지 더하면 480m. 제대로 올려다 보기엔 목이 아플 정도로 높은 이곳에서는 서울시내 뿐만 아니라 근교까지 훤~ 희 조망된다. 북한산 은 물론 개성의 송악산, 한강과 남한산성이 시야에 들어오는 장관은 묵은 체증까지 해소시켜 준다. 무엇보다 서울남산타워의 장관은 "별빛 반짝이는 밤". 이벤트에 따라 서울타워 외관의 색상과 패턴이 변화하는 조명 시스템 을 구축해 매일‘서울의 꽃’이란 주제로 6개의 서치라이트가 남산타 워를 비춰 한송이 꽃을 연출한다. 원기둥 형태의 타워룸과 회전 전망 레스토랑도"한번쯤 가보고 싶다" 소망하게 되는 남산타워의 보물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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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개관한 호호 할아버지 남산도서관 옆에는~ 1922년 개관한 남산도서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남산식물원 남산서울타워 다음 정류소는 남산도서관. 남산도서관의 나이는 호호 할아버지수준이다. 이곳은 1922년 개관한 이래 시민들의 지혜가 되고 지식이 되어 준 곳. 연인, 가족 나들이 코스로 도서관이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하면 오산. 남산도서관에 는 도서관만 있는 게 아니다. 남산도서관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남산의 호위를 받고 있는 식물원, 아 기자기한 동물원까지 거창하진 않아도 볼거리들이 쏠쏠하다. 식물원은 동전지갑 속 100짜리 다섯 개,동 물원은 무료로 운영된다. 가수 안칠현(가수 강타의 본명)은 알아도 안중근 의사를 잘 모르는 자녀가 있 다면, 안중근 의사기념관도 한번 들러 보자. 살아 있는 역사 교육에 입장료 천원은 전혀 아깝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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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산, 산책, 산책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산책로 노란색 2번 버스는 남산도서관을 지나 남산산책로 입구 를 향한다.나들이의 기본은 운동화를 신고 자박자박 걷 는 발걸음이다. 자신의 몸을 움직여 5감으로 느낀 것은 아이고 어른이고 잊는 법이 없다. 남산산책로는 케이블 카 매표소에서 장충동 국립극장 사이를 잇는 길로 2차 선 아스팔트로 되어 있다. 물론 노란색 순환 버스외에 는 이길을 다니는 차는 없다. 평지보다 리드미컬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남산산책 로 양쪽으로는 벚꽃, 개나리, 진달래 꽃이 만개해 산책 로를 걷는 내내 각종 꽃들의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식물과 동물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 것도 남산 산책로를 걷는 묘미.지난해 겨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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