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용인IC에서 곤지암으로 빠지는 231번 도로를 달리다 보면 서울근교에서 이런 한적한 드라이브코스가 있을가 싶을 정도로 놀라게 된다. 전 구간이 25km 남짓한 적당한 거 리고 절과 낚시터가 있고, 언덕과 커브길이 조화를 이루며 즐거움을 안겨준다.
용인IC에서 231번 지방도로로 접어들면 맨먼저 용화사가 나온다. 용화사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험하다. 대로변에서 차 한 대 남짓 지나 갈 수 있는 언덕길을 1.1km쯤 들 어가 비포장도로를 400m쯤 올라가면 용화사에 닿는다. 절은 작지만 대웅전에서 내려 다 보는 경치가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차를 돌려 곤지암방면으로 향하면 이제는 잔잔한 시골풍광이 이어지면서 낚시터들이 눈길을 빼앗는다. 대로변에 인접한 대대리낚시터에 이어, 길 안쪽에 가려 있는 추곡 낚시터와 유정관광낚시터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유정낚시터는 손맛이 좋기로 소문 나 전국의 이름난 강태공들이 월척의 꿈을 안고 몰려 든다는 곳이다. 하염없이 낚싯 대를 바라보고 있는 낚시꾼들을 잠시 지켜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대대리에는 색다른 가족쉼터도 있다. 태화산 한터캠프(031-334-7877)는 가족과 함께 한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서울근교에서 손꼽는 명소다. 사계절 상큼한 산책로와 농장, 목조방갈로, 원두막, 소동물원, 하천 모험놀이장, 물놀이장, MT장 등의 시설이 있고, 특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황토찜질방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이브코스 : 이 구역은 행정구역상 용인시 양지면~광주군 도척면 구간이다. 용인쪽에서는 영 동고속도로 용인인터체인지에서 용인쪽으로 우회전 한 후 광주 중부고속도로 곤 지암IC에서 이천방면 3번 국도로 달리다가 도척방면으로 빠지면 된다. 용화사는 주차공간이 별로 없으므로 마을 입구에 주차, 걷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