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지금으로부터 약 1억15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화석이다. 공룡은 중생대의 쥬라기부터 백악기에 걸쳐 번성했던 길이 5∼25m의 거대한 파충류를 통틀어 말한다. 의성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은 군도의 확장공사를 하느라 산허리부 분의 흙을 깎아내면서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은 4종류에 모두 316개, 발굽울트라룡,발톱고성룡, 발목코끼리룡 등 3종류의 초식공룡발자국과 육식공 룡인 한국큰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대·중·소형의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발자국이 동시에 발견되어 공룡의 서식지였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발의 크기, 보폭, 걷는 방향 등이 아주 뚜렷하게 나 타나있어 당시 공룡의 모습과 생활 등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 다. 그래서 지난 1993년에 천연기념물로 제373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