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원주에서 충주 방면으로 20km지점의 양안치고개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주로 향하는 원주의 관문인 양아치고개를 굽이 돌아오르면 백운산 남쪽에 위치한 귀래면 이곳 정상에서 약 5백여m 가량 19호선 국도를 타고 내려 가면 오른쪽에 조그만 천은사계곡에 다다른다. 지금은 천은사계곡으로 불리지만 30년 전만 해도 이곳은 명주굴로 불리었다.
이 계곡 아래쪽 20여 가구 마을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살면서 비가 안 오면 제사를 지냈던 곳이 바로 명주굴이다. 명주굴은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연못에 넣으면 모두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 금은 천은계곡이 개발되고 난 후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 등 잡목이 계곡과 함께 빽빽히 어우러져 산림욕 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이다. 입구부터 천은사까지 약 5백여m 가량 구간에는 대부분 넓은 바위에 맑고 청아한 물이 흘러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도 매우 적합한 곳이다. 또 천은사까지의 산길은 대체로 잘 다듬 어져 있다.
계곡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암반 위에 흐르는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은 피서와 더불어 삼 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백운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어 가족 단위 휴식공간으로 적합한 곳으로 원주시에서 하절기만 마을 관리 휴양지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6월∼8월 : 1인당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