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 목우산은 해발 1,066m로 중동면 녹전리와 하동면 내리 사이에 부드럽게 솟은 산이다. 산의 남쪽인 내리에서 쳐다보면 암봉이 상여와 같다하여 일명 '상여봉'으로 부르며, 해방 이후 사상적 이데올로기 투쟁의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1949년 강동정치학원 출신인 박갑수 대대장과 사상책임자 연규백을 중심으로 이 산을 근거 지 삼아 빨치산 활동을 하다 경찰의 습격으로 붕괴되고 말았다. 그때 녹전리 전투를 기념 하기 위한 경찰 전적비가 녹전리 음지마을에 있다. 또한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가 이 산에 숨어들어 민간인을 학살했던 집터 및 은신 아지 트가 등산로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