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함께 보성다원에 다녔왔습니다.. 광주에서 보성까지....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보성터미널에 도착했죠.. 군내 터미널이고 보성은 큰 군이 아니라서 터미널이 좀 작더라구요.. 보성녹차밭으로 가는 버스는 30분마다 있었고.. 대한다원 버스 정류장에서 10분 정도 걸어들어가니.. 녹차밭의 전경이...펼쳐지더군요
TV나..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있으니...너무 뿌듯하고.. 너무 좋았어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사진도 찍고... 사람구경도 하고..녹차구경도 하고.... 언덕에 앉아서 바람을 맞아가며.. 잠시 휴식도 가져보고... 보성다원의 녹차밭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새벽 녹차밭도 멋질것 같아서... 다음날 또 오기로 하고.. 산을 내려 왔죠. 참 그리고 녹차쉐이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름에만 판다고 하네요.....
여름에 다시 방문을해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율포해수욕장에서 민박을 한뒤 다음날 새벽 첫차를 타고 다시 대한다원에 가서 새벽 녹차밭을 구경했어요^^ 새벽에 보는 녹차밭도 정말 멋있어요.. 제2농장인 보성다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제2농장은 멀리 떨어져 있고.. 바로 가는 버스가 없더군요... 그래서 지역분의 차를 얻어 타고... 보성다원까지 갔죠^^ 운이 좋았습니다.. 제2농장은 산이 아니라 평지더군요... 여름향기 두 주인공이 걷고 있는 그곳이더라구요.. 보성다원도 정말 멋진 곳이였습니다.. 보성에서 추억은 정말 잊을수가 없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