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덥고 습한 여름철, 집안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계절이다. 이런 때 일수록 집안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집안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새내기 부부에게 알려주는 살림 노하우 2탄, 이제 공개한다.
■ 벽지에 얼룩 제거하기 벽지에 지저분한 것이 묻었을 땐 식빵조각으로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하지만 기름 등은 잘 지워지지가 않는다. 이럴 땐 분첩 에다가 땀띠분을 발라서 문지른 다음,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때가 닦인다.
■ 상표 제거하기 컵, 그릇 등 여러가지 물품에 붙어있는 상표는 떼어내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이때 그릇을 뜨겁게 달군 후 랩을 뭉쳐서 문지르면 깨끗하게 닦인다.
■ 치약의 여러가지 용도 검게 변한 은반지나 은목걸이를 치약으로 문지르면 다시 하얗게 반짝인다는 사실은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치약으로 비린내 나는 것을 문질러 보자. 냄새가 깨끗이 제거된다. 또한 커피잔에 묻은 찌꺼기 등도 치약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 울트라 캡숑 녹차 녹차는 어디 하나 버릴 때 없는, 그야말로 울트라 캡송 만능이다.. 칼로리가 0이라 다이어트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딱인데다, 녹차를 마시고 난 티백이나 찻잎 찌꺼기로 얼굴을 마사지하면 피부가 고아진다. 또한 그것을 씽크대 개수구에 넣어두면 악취가 사라진다.
■ 커피로 냄새제거를.. 몸에 조금은 해로운 커피도 이로울 때가 있다. 집안 곳곳에 커피 찌꺼기를 놓아두면 집안에 배어있는 담배냄새가 제거된다. 또한 재털이 밑에 커피 찌꺼기를 깔아놓으면 냄새제거에 아주 좋다.
■ 가구는 이렇게.. 가구에 지저분한 때가 있을 경우에는 귤즙을 이용해서 닦아보자. 아주 효율적이다. 또한 곰팡이 등 세균이 끼었을 땐 식초를 마른 행주에 묻혀 닦아주면 아주 깨끗하게 닦인다.
■ 방안 청소할 때는 이렇게.. 방 청소할 때 못쓰는 스타킹을 이용해보자. 비자루에 스타킹을 덮어 씌우고 난 뒤 스프레이로 조금 물을 묻히고 방안을 쓸면 잘 쓸려지지 않는 먼지, 머리카락까지 깨끗이 쓸려진다.
더불어 빗자루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번 빗자루에 묻은 먼지가 더 신경 쓰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방법을 통하면 방안도 깨끗해지고 빗자루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노하우이다.
■ 여름철 방안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생기면... 방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벽에 이슬이 맺히고 곰팡이가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과 알코올을 4대 1의 비율로 섞어 눅눅해진 벽에 뿌려두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