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가늘고 길다해서 세발낙지인데, 쉽게 생각하면 갯펄낙지의 가장작은 낙지라고 생각하면 쉬우실거예요~.
저희 가게에 오시면 손님들이 세발낙지 있어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예, 있어요~"라고 대답하고 낙지를 보여드리면.. "세발낙지 아니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희집에서 판매하는 낙지는 세발낙지이긴 하지만 젓가락에 끼워서 드시는 그런 아주작은 크기가 아니거든요.그런 잔잔한 낙지는 8월에서 11월 사이에 많이 나오구요, 그때가 제맛입니다.^^
지금 완호수산에서 판매하는 낙지는 아주 크고 실한 녀석들이죠~ 일반 횟집이나 일식집에서 횟감으로 나오는 낙지 정도로 생각하시면됩니다. 실제로 저희집이 횟집에 많이 납품하고 있구요, 횟감, 낙지볶음용, 탕, 수제비 등 그동안 맛있게 드셔본 낙지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참 부드러웠죠??
기억하세요~ 세발낙지는 다리가 가늘고 머리통이 작은낙지를 말하는 거지, 아주 작은낙지만 세발낙지라고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완호수산에서 판매하는 낙지 절대 질기거나 씁쓸한 낙지 아니예요~ 목포,무안,강진일대에서 잡는 100% 뻘낙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