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에서 신진도로 가는 신진대교 아래는 조개잡이를 할 수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낚시 오시면서 한번쯤은 꼭 경험해 볼만한 명 코스 중 하나죠. 하지만.. 조개잡이가 지역 할머니들의 생계가 될 수 있으니, 체험 정도로 해 주셔야 되구요. 조개 산란기 때나 김장철을 앞두고는 통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2.연포
안흥에서 한 5~6km정도 태안쪽으로 가시다 보면 우측으로 연포해수욕장 가는 길이 있습니다. 연포해수욕장은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고운 모래사장과 송림으로 유명합니다. 근처에 숙박시설은 물론, 넓은 잔디밭과 평야지대에 조성된 오너드라이브 전용 캠프장이 2천300평 규모로 있어 1천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안흥성
오랜세월 비바람에도 그 모습을 잃지않은 조선시대의 성입니다. 안흥 들어오시다가 신진도가 올라가시는 대교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4.갈음리
드라마 '다모'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갈음리 해수욕장은 태안에서 안흥으로 약 14km정도 오시다 보면 갈음리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24만여 평에 이르는 이 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있고, 해수욕장 주변에 해당화가 만발하고, 각종 기암괴석이 산재해 있어 운치가 좋습니다. 해수욕장 바닥에는 규사가 깔린 청정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5. 신진도. 93년 신진대교가 생기기 전 까지는 태안 반도 끝 작은 섬 이었으나, 중국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곳으로(약179마일)79년 부터 항 개발이 시작 되어 96년 9월 신진, 부억, 마도 섬 3개를 연결 "안흥외항"이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10톤급 어선 872선척을 수용 할 수 있는 큰 항으로 발전 되었으며 주변엔 아직 안흥8경의 절경들이 남아 있고 유람선을 비롯 수산물 어판장, 수산 종묘 배양장, 해수탕, 수족관, 콘도, 민박이 들어서 관광 지역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습니다.
6. 만리포
1955년에 개장한 만리포 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과 끝없이 펼쳐진 은빛 백사장을 두루갖춘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써, 경사가 완만하고 수온이 높기 때문에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