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을 빠져나와 포항방면으로 가다가 포항 시내로 이어지는 대잠로로 들어가면 된다. 대잠로터리에서 우회전해 형산대교와 포항제철을 지나 31번 국도로 조금 가 다 보면 동해면 약전리에 이르게 디는데 이 곳에 호미곶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또한 울 산, 경주방면에서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31번 국도를 타고 계속 직진하면 구룡포를 지나 호미곶으로 갈 수 있다.
l▶ 관광 정보
호미곶에 위치한 해맞이광장은 이 곳이 새 천년맞이 국가행사 개최지로 지정되면서 만들어 졌다. 약 77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1만여평의 너른 광장으로 상생의 숲, 성화대, 연오랑세 오녀상, 햇빛 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등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광장 진 입로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매년 4월에서 6월경까지 유채꽃이 활짝 피어난다. 특히 상생의 숲에는 청동으로 사람의 양손 모습을 만들어 바다와 육지 양쪽에 설치했다. 마주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 천년 첫 햇빛이 안치된 영원의 불이 이 곳 불씨함에 보관돼 있다.
해맞이광장은 항상 개방되어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는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호미곶 주변에는 1903년 건립된 국내 최초의 등대인 장기곶 등대와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이 있다. 암울했 던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에 몸을 던진 시인 이육사의 곧은 절개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청포도시비, 동해의 청정해수를 이용한 대보해수탕도 들러볼만 하다.
ll▶ 맛있는 집
거북횟집(054-284-9110) 박물관횟집(054-284-8865) 범꼬리횟집(054-284-8945) 삼삼횟집(054-284-9333)
ll▶ 숙박 시설
대보여관(054-284-9835) 에덴여인숙(054-284-9700) 해수장모텔(054-284-8244) 해송모텔(054-284-8245)
ll▶ 포항이 자랑하는 토산물
과메기, 피데기오징어, 물회, 돌미역, 부추, 시금치 등이 유명하다.
수산물은 포항수협 (054-243-8701)에서 구입할 수 있고, 부추는 청림작목반(054-286-3855), 시금치는 곡강시금 치작목반(054-261-1577)에서 구입할 수 있다.
ll▶ 알아두면 편해요
포항시외버스터미널(054-274-2312∼15)
포항고속버스터미널(054-272-3883)
포항역(054-273-7788)
포항시 관광안내소(054-2455-6771)
포항시 문화공보과(054-245-6063)
포항시청 홈페이지 www.city.pohang.kyongbuk.kr
◇찾아가는 길=서울에서 포항까지는 항공기,기차,고속버스 등 교통편이 다양.포항에서 호미곶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200번이나 250번 시내버스를 이용한다.구룡포를 거쳐 호미곶까지 가는데 50분정도 소요.버스를 이용할 경우 영일만을 끼고 도는 해안도로를 볼 수 없다.승용차는 포항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 약전교 밑에서 925번 지방도로 갈아타고 30분쯤 달리면 호미곶에 이른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곳
대한민국 전도를 펼쳤을 때 바로 동해안에 불룩 뛰어나온 곳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호미곶이다.
행정구역상으로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리 이지만 영일만 또는 호미곶으로 더욱더 알려져 있다.
<호미곶가는길>
<등대박물관>
일제 시대 일본인들이 우리를 비하하기 위하여 '토끼 꼬리'라는 뜻의 장기곶이라 불렸던 호미등에는 인천 월미도 등대 다음으로 오래 되었다는 등대가 있다.
아직도 여러곳에서 장기곶으로 표현되기 하는데,토끼보다는 호랑이가 나을성 싶다.
호랑이는 꼬리를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하여 호랑이 꼬리는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이겠기에, 여기 호미곶에 일제는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으며, 한반도를 연약한 토끼에 비유해 이곳을 토끼꼬리로 비하해 부르기도 하였다.
고산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국토최동단을 측정하기 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에서 동쪽임을 확인, 호랑이 꼬리 부분이라고 기록하였다.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호랑이가 연해주를 할퀴고 있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이곳을 '호랑이꼬리'라고 이름하였고 영일만의 일출을 조선십경(朝鮮十景)중의 하나로 꼽은바 있다
<상생의손>
<상생의손>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곳>
"새천년 준비 위원회"가 '한민족 해맞이 축제'의 일출 국가 행사지로 지정된 곳이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수 있는 호미곶은 매년 1월 1일 해맞이 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으며, 또한 우리 민족의 한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이곳 호미곶의 일출시각은 아침 7시 32분( 99년 1월 1일 기준 )으로 명실공히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