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갯벌은 바다에 온갖 이물질을 정화시켜준다. 왜 정화를 시켜주냐면 갯벌은 만이라고 하는 곳에 있을 확률이 높은데 그 안 쪽으로 물이 들어오면 갯벌에 사는 생물들이 이물질을 먹어버려서 없애준다.정화된 물은 다시 바다로 흘러나가는데 나갈 때는 정화된 물로 나가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막는다.만약에 갯벌이 하나도 없다면 바다에 심각한 오염이 우려된다.우리나라 처럼 갯벌이 많은 나라는 많지 않다.그래서 갯벌을 보존해야 하며 파괴해서는 안된다. 갯벌이 생성될려면 적어도 몇 만년이 흘러야 만들어지기 떄문이다.
2. 새만금간척사업이나 대규모 간첩사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이것은 생태적 개발가치를 무참히 짓밟는 짓이지만 계속 계발하는 중이다. 이것은 훗 날 바다오염의 주범이 될 것이다. 갯벌을 매꿔서 땅을 만들어내는 우리나라를 외국의 소수 환경거론자들이 항의를 하며 비난을 하고있다. 우리들도 지금부터라도 간첩사업에 대한 시위나 서명운동을 해서 이 환경파괴에 주범이 되는 개발을 멈추게 해야한다.
3.시화호우리나라 서해안은 황해를 둘러싼 해양선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수심이 매우 낮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간만의 차가 세계적으로 큰 곳으로 대단히 광활한 간석지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경기 및 충청일원에 위치한 경기만, 시화만, 남양만, 아산만 그리고 천수만 등은 활발한 조류의 순환과 적정한 무기 영양염류 유입, 그리고 이에 잘 적응된 해양 생물군집의 생태적 균형에 의해 예로부터 생물 생산력이 매우 높고 치자어의 양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더욱 중요한 것은 연안의 갯벌은 육상으로부터의 유입된 유기물의 분해 및 영양염류의 공급, 중금속등의 흡착, 제거기능 등의 자정기능이 풍부한 매우 귀중한 천연자원이다. 그런데 단순히 매립과 간척의 편이성과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국토자원의 효율성 제고 등을 내세워 육상 오염의 해양 환경 악화를 완충시켜주는 연안의 간석지를 간척, 매립하는 것은 바로 해양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정 시설을 우리가 스스로 파괴하는 것과 다름없다. 간척과 매립은 사업 시행후에도 해양환경에 상당한 후유증을 남긴다. 간척과 매립은 해양오염을 자연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완충지대를 상실하는 것 외에도 사업 시행에 따라 많은 양의 토사와 부유 물질을 유발시켜 생물 생산력을 저해하고 장기적으로는 연안 생물 생산 면적의 영구적인 상실과 연안의 조류및 해류의 변화에 따른 해안기후 변화 그리고 풍부한 간석지 생태계의 영구적인 상실 및 해안 경관의 악화에 따른 관광 자원의 잠재적 상실 등 상당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뒤따른다. 하지만 우리의 귀중한 간석지들은 70년대 이후 산업 발달에 따른 오염 물질의 해양 유입과 식량안보 차원과 공단부지 확보의 미명 아래 수없이 행하여져 온 매립 간척사업에 의해 대부분 훼손되거나 이미 사라져 버린 지 오래다. 이미 잘 알려진 과거 70년대 일방적인 개발 위주의 찬란한 미명아래 축조된 여러 매립지와 간척지의 현 주소를 보라.
인천의 동아 매립지 경우는 원래 농경용지 목적으로 매립되었으나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지금은 농경용지로서의 기능이 전혀 뒷받침되지 못하고 오히려 이를 빙자해 공업단지나 위락단지로서의 용도 변경을 꾀하고 있다. 작금의 시화호와 유사한 문제점을 이미 겪었던 서산 A, B지구의 경우 또한 정상적인 벼농사로는 부적합한 토질 환경으로 귀착됐고 농업용수용으로 축조된 거대한 담수호 역시 고질적인 수질악화와 저층의 제염 문제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일전에 발표된 정부출연 연구 기관인 농촌 경제 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척, 매립의 상대적인 수익성을 총체적인 국민경제적 관점에서 상대 비교하고 계량한 결과 해양 간척의 수익성은 천혜의 자정시설 그리고 연안 생물 자원 생산공간으로 이용하였을 경우보다 결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경개선 및 시설 부담금 및 용도 활용의 불일치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고려할 때 간석지는 구체적이고도 합목적적인 대처 방안이 수립될 때까지 간척과 매립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그러면 이러한 값비싼 대가를 치른 교훈이 존재하는 현 상황에서의 시화지구 개발 사업은 어떠한가? 우리는 시화지구 개발사업 또한 서산 A, B지구의 경우와 같이 식량안보 차원을 내세웠던 70년대에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동시대의 구시대적인 개발 우선주의 아래 면밀한 검토와 평가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왔음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공단 부지와 인구 밀집을 유발하는 도시 개발이 추가되었고 매립 주체가 민간 기업이 아닌 행정조직 산하 기구로 바뀐 점이지만 환경 파괴 아래 개발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점은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