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남편 휴가를. 내서 가고싶어하던 인천종합어시장을 놀러갔습니다.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유투브에서 보는 것 만큼 시장이 북적북적하지는 않았어요.. 여기 저기서 호객행위도 하시고 .... 불러 세우려고 무리한 가격도 제시 하시고... 가운데 중앙에 회를 미리 떠 놓은 곳을 지나가는데... 여름철 민어라고...한번 가격을 물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물어본 죄밖에 없는데 회를 언제 떴냐고 물어봤더니.. 공격적으로 멘트를 치십니다.. 상인들 무서워서 제가 알고 싶은 정보는 물어보지도 못하는 건지... 결국 가려니. 상인왈: 장담하는데 아줌마 보다 싱싱하다..... 이런 막말을 하시는 상인이 있나요??? 오늘 거기까지 간 시간과 비용 모든것이 아깝고.. 주위사람들 가려면 좋은 말 못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