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님...저는 현재 인천종합어시장 패류부 이사를 맡고 있는 나재호라고 합니다. 물론 패류부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구요. 모처럼 시장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고객님께서 11월 9일날 불편신고를 하셨음에도 아무 답변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제가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고객님이 겪으셨던 세부적인 상황과 사실에 대해 1차적으로 해당 점포에 확인해 봐야 하겠으나, 고객님께서 직접 보셨다하니 우선 제가 시장 패류부 이사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활어회를 뜨셨다면 패류부에 속한 가게일수도 있어서요.
우리 시장, 무엇보다도 시장을 찾아 주시는 고마운 고객님들께 항상 싱싱한 수산물을 정확한 무게를 측정한 후에 판매할 것을 강조하고 계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점이 있어서 간혹 고객님들께 실망시켜드리는 사례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차후에는 보다 엄격한 단속과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시장의 모든 가게들이 정확한 무게를 측정한 후에 고객님들께 판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