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황당해서 글 올립니다. 2월2일 오후5시 30분경 종합어시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앞쪽 활어회매장 젓갈매장쪽에 있는 횟집에서 숭어회6kg을 준문했지요!~!~ 그런데 저울에 무게를 다는데 1마리씩 다는 거예요 하는 행동이 의심쩍었지요!~!~ 사람도 많고 알아서 해 주겠지 했는데 회를 다뜨고 봉투를 건네 받았는데 너무 가벼운거예요 그래서 안을 살펴보니 6kg 9만원주고 산 회가 1사라 반밖에 안되는 거예요!~!~ 기가 막히고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지요!~!~ 인천시 공무원이고 중구청에도 근무한 저로서는 많은 사람들앞에서 다투기 싫어서 그냥왔지만 정말로 너무 하더라구요. 그동안 지인들에게 종합어시장소개도 꾸준히 해왔고 자주 이용도 했지만 앞으로는 배신감에 정말로 화가납니다. 종합어시장이 조만간에 재건축되어 활성화시킬 계획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좋지만 남을 속이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으면 모두가 허사입니다. 큰집에 가지고 가서 먹을려고 했던 회를 그냥 우리 4식구가 먹고 말았네요!~!~ 상가 번영회차원에서 자성하시길 바랍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종합 어시장으로 거듭 나시길 바랍니다.
